잡뻘소리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행복했다 

충만한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했던 5월 마지막 주말...♡



원래 매주 토요일엔 아침부터 마감까지 알바를 하는데

겨우 오후시간 빼고 6시간만 하고 갈 수 있게 됨ㅋㅋㅋ

떨려서 잠도 못자고 알바갔다가 끝나자마자 바로 가느라 힘들어 죽는 줄...ㅁ7ㅁ8



굿즈는 기대한 종류들은 안 나와서 슬펐지만 (쿠션, 담요, 보조배터리 등....)

나름 구엽더라ㅋㅋㅋㅋㅋ첨에 사진 떴을 땐 존나 욕했는데ㅋㅋㅋㅋ

그래서 봉 a, b 둘 다 사고 슬로건 삼

부채도 사고싶었는데 참았다



화정은 위치가 아주 최악이면서도...273 버스 한 방에 우리집 앞까지 가는 건 좋아....

집 올 땐 화정에서 콘 여운 즐기며 내려가는 게 좋아서 괜찮은데 화정으로 갈 때는 꼭 택시를 타야 돼

그래서 이틀동안 택시비만 2만원 깨짐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도 짜증나고......그래....내부는 좋은데.....

나는 코엑스가 좋다 (코엑스성애자)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박유천 얘기를 해보자면...


그냥 되게 좋았다는 말 밖엔ㅋㅋㅋㅋㅋ



사실 진짜 다 좋아서 비교불가긴한데, 작년보다도 더 좋았어 진짜ㅋㅋㅋㅋㅋ

그리고 30일보다 31일이 더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들이1이 끝난 후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거 같았는데 자꾸 레전 갱신ㅋㅋㅋㅋ



항상 하는 말이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 허투루 하지 않고

모두 진심에서 나오는 말들을 하는 게 느껴졌음



어떤 팬 말대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천이와 더 가까워진 기분이었어



포맷도 좋았고 진행도 좋았고 박유천 비쥬얼도 좋았고 굳ㅋㅋㅋㅋㅋㅋㅋ




아! 글고 나 30일ㅇㅔ 찡오랑 얻어먹음 (자랑자랑)

내 근처 분이 당첨되셔서 나눠주셨어

진짜 맛있었어ㅠㅠㅠㅠ근데 그 어린 학생빠수니가 모든 재료의 맛이 느껴진다는 게 뭔 말인지 이해는 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찡오랑 잡아뜯은 왼손에 냄새가 오래도록 남아있어서 팬미 끝나자마자 친구한테 맡게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찡오랑냄부심..





30일에 완전히 끝나고나서 그냥 들어갈 줄 알았는데

빠수니들 요청대로 안 들어가고 마이크 다시 잡은 거 진짜 감동이었음



그때 했던 말들, 말투, 표정, 행동 하나하나 다 마음에 깊이 들어왔어



준비한 게 끝났는데도 아쉬움에 (궁예ㅈㅅ) 들어가지 않고

빠수니들 말 하나하나 귀기울여주고

뭐라도 해주고 싶은 게 느껴졌어

그래서 뭐할까 우리한테 말 거는 것도 좋았어ㅋㅋㅋㅋㅋ

진짜 자기가 준비한 건 끝났는데, 내가 뭘 더 할 수 있지 고민하는 게 보였달까ㅋㅋㅋㅋㅋㅋ


엠씨도 가고 고요해진 무대 위에 혼자서 우리한테 말하는 것도 왠지 모르게 쑥쓰러워 보였는데 그게 또 사랑스러웠고

껐던 노래방 기계를 다시 켜면서 그 적막에 잠깐 감돌던 어색함도 좋았다




박유천 음악취향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랩은 겁나 까리하게 잘하고 노래도 또 겁나 존잘하고 

(08년에 부른 기억의 습작 짧아서 아쉬웠는데 노래 개존잘로 완창해줘서 너무 감사요ㅠㅠ)

그동안 잘 안 보여준 애교도 팬미 내내 발산하고 해달라는 것도 다 해주고 진짜로 박유천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1일에 진짜 애교폭발하고ㅋㅋㅋㅋㅋㅋ

특히 31일 요리가 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하는 내내 귀여움폭발 애교폭발

그때는 심지어 말끝마다 애교부림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써ㅠㅠㅠㅠㅠ

씹덕사할뻔해씀다.



그때 스팸 본 후로 아직까지 스팸을 앓고있다....



요리는 겁나 엉성한데 칼질은 또 잘하고 모양새 자체는 되게 깔끔하고 예쁜 것도 신기해ㅋㅋㅋㅋㅋ

하트도 잘 그리더라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정리의 신 박유천 등장하셔서 진짜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걸 네가 정리해...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박유천도 생각보다 많이 알고있고 그게 또 나는 철렁하고

좋은 것만 봐야되는 사람인데ㅠㅠ너무 속상.....


곡해하는 년들은 진짜 다 나가듀ㅣ져라 시발...짜증나 진짜





아 진짜 두서없다

꼭 후기로 남기고싶었는데 31일로 팬미가 완전히 끝나고 나서는 밖에서 놀다가 집오자마자 자고

어제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느라 바로 자고

이제야 하려니까 머리에 남아있는 게 없고 자기 직전이라 정리도 안 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거 진짜 딥디로 내야 된다고ㅠㅠㅠㅠㅠ

작년 거는 안 해도 되니까 (솔직히 이쯤되면 포기) 이건 꼭 내줘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행복했고...아직도 못헤어나옴ㅋㅋㅋㅋㅋ

아 그립다.그리워라


이제 박유천 생일 D-1 이니까 혼자 파티할 생각이나 해야지.



근데 날짜도 떴고...

뭔가 한 번 더 할 거 같지 않나연...?


시간 될 거 같아. 



그랬으면 좋겠다..꼭ㅠㅠ믿어요



진짜 그럼 내가 모든 걸 걸고 꼭 앞쪽에 앉으리라




이번에 그래도 자리도 플로어는 플로어니까 만족했고...

30일 31일 다 앞뒤옆으로 괜찮은 바수니들이라 좋았고ㅋㅋㅋㅋㅋ그랬다. 좋았당ㅋㅋㅋㅋ



좋았단 말만 몇번 하는 건지 사실 내가 지금까지 뭔 얘기한지도 모르겠음 졸려서ㅋㅋㅋㅋㅋ




요약하자면 



-박유천 개짱

-박유천 사랑해

-가기 직전에 팬미 또 하길 소취.



이렇게 글을 마쳐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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