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호

 

☞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신으로 박유천(한정우 역)과의 눈밭 대결을 꼽았다. 15회에서 윤실장은 한정우에게 덜미를 붙잡힌다. 정체가 공개될 절체절명의 순간. 윤실장은 치열한 사투 끝에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천재호는 촬영 당시 힘 조절이 안 돼 매우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박유천 씨를 눈 치우는 것으로 때리는 신이 있었다. 사정없이 때려야 하는데 처음에는 소극적이었다. 박유천 씨가 편하게 하라고 해서, 나중에는 정말 세게 때렸다. 컷이 난 후, '괜찮으세요?'라고 바로 물었다. 그 이후 내가 맞을 차례였다. 가짜 돌덩이였는데 진짜가 아니니까 아플까 싶었다. 그런데 뒤통수를 딱 맞으니까 아프더라(웃음). 그렇게 맞아본 적은 처음이었다. 또 이세영(한아름 역) 씨를 위협했는데, '억'하면서 힘들어했다. 여배우가 그런 소리를 내서 정말 깜짝 놀랐다. 힘 조절을 못한 것이다. 오히려 감독님은 좋아하셨다.(웃음)"


 

 

 

이세영

 

☞ - 박유천 씨와 잘 어울린다는 평도 많았는데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유천 오빠가 원래 유쾌하시잖아요. 촬영장에서도 농담 툭툭하시고. 사실 저랑은 몇 번 안 붙었거든요. 근데도 오랫동안 만나 왔던 것처럼 "아, 우리 동생" 저는 "우리 오빠" 이러면서 편하게 지냈어요. 오빠라서 어색하면 안 되는데 제가 어색하지 않게 농담도 해주시고 드라마 상에서도 막 장난치고 (웃음) 성격이 참 좋으신 것 같아요. 1화 보면 '마법의 성' 부르는 장면에서 가수인데 노래 못 하는 연기를 하니까 되게 웃겼어요. 원래 노래 잘하시는데… 연기를 되게 잘하신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배우들이 잠 못 자고 촬영하면서 되게 힘들었거든요. 유천 오빠는 저랑 대화하는 신 찍으면서도 다음에 할 신 대사 외우고. 그런데도 항상 밝은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제가 촬영장에 오면 (밝은 목소리로) "어, 아름이 오랜만이야!" 하면서 옥션CF 봤다고 말해주시고 그랬어요.
 
  그리고 유천 오빠랑 저랑 병원에서 울면서 진지하게 얘기한 장면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울면서 연기했는데 쪽대본이어서 그날 대본 받고 바로 찍었거든요. 서로 대사를 길게 하면 틀릴까 봐 조마조마해하는데 계속 웃음이 터지는 거예요. 우는 장면인데 눈물 쏙 들어가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 고된 상황에서 그러기도 싶지 않은데.
 
  소탈한 거 같아요.
 
 
- 두 분이서 남녀 주연으로 나와도 좋을 것 같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아, 박유천 오빠랑요? 제가 감히? (웃음)

 


- ......, 박유천 오빠는 제가 계속 챙겨 본 드라마의 주연이었고…. 하하하

 

 

 

 

송옥숙

 

☞ 이중 시상자로 나온 한 커플이 눈에 띄었다.
중견 탤런트 송옥숙과 아이돌출신 배우 박유천, 의외의 조합이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가 맺어준 '엄연한' 커플이다.
시청자가 붙여준 커플 닉네임도 있다. '씨암탉 커플'.

장모가 사위사랑을 표현하는 매개체인 '씨암탉'에서 딴 것으로,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두사람은
딸을 잃은 엄마와 그 딸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친 예비 사위로 등장했다.
박유천은 극 중 넉살맞은 캐릭터로 나와 엄마뻘 송옥숙에게 '애인'이라며 애교를 부린다.
보고싶었다고 끌어안거나 "나몰래 바람나면 안돼" 라는 손발 오글거리는 대사도 던진다.
그덕에 송옥숙은 박유천의 연인으로 등장한 윤은혜보다 훨씬 많은 포옹 신을 그와 찍었다.


"유천이와는 <옥탑방 왕세자> 이후 두 번째 만남이었어요. 그때는 (한)지민이 엄마로 나와서
유천이와 두번 정도밖에 만나지 못했죠. 유천이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또 잘해서 예뻐할 수밖에
없는 친구예요. 게다가 얼마나 썰렁한지,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예능감도 있고 코믹연기도 잘하더군요."

 

박유천이 준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드라마 속 송옥숙과 박유천의 척척맞는 호흡도 인상적이었다.
실제 엄마와 아들처럼 살갑고 다정한 두사람은 어둡기만 한 드라마에 온기를 불어 넣기에 충분했다.
이 특별한 느낌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간 것이다.

 

"제가 유천이를 때리거나 함께 엉거주춤 춤추는 장면이 있는데, 모두 대본에는 없는 지문이에요.
'실제 상황이라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고 제안했는데 때리는 장면에서는 다들 '그러면 (팬들에게) 돌맞아요'
하더라고요, '맞아도 할 수 없지.'생각하고 과감히 때렸는데, 화면에서 보니 훨씬 자연스럽게 보이더군요.
유천이도 훨씬 좋다고 만족스러워했고요."

 

'팬들에게 돌 맞아요!'라는 말을 예사로 할 정도료, 아이돌 스타의 팬들때문에 상대역은 종종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기도 한다. 러브신이라도 있으면 팬들에게 테러당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씨암탉 커플은 정반대였다.

 

"늘 주인공의 엄마를 맡아 인기있는 스타들과 함께 연기할 일이 많은데 팬클럽의 사랑을 받아보긴 처음이에요.
유천이가 열심히 연기해서 칭찬을 했는데, 그게 팬들 입장에서는 좋게 들렸나봐요. 팬클럽 몇군데에서 고맙다면서
선물도 보내왔어요. '유천씨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박유천에게도 이번 드라마는 특별하다.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등에서 주로 또래와 연기해왔지만,
<보고싶다>에서는 송옥숙뿐 아니라 한진희, 도지원 등 중견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박유천은 드라마 방영 중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또래보다 중견 연기자들과 연기하는게 편하다"고 털어놓았다.


"아마 유천이가 선배들과 연기하면서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을 거예요. 제가 '선배들에게 많이 배워라',
'어른들에게 잘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고요. 연기 욕심이 있는 아이라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죠."

 

송옥숙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보고싶다> 촬영장에서 보냈다.
몹시 아쉬운 상황일 법 하지만, 더없이 행복했던 크리스마스였다.
박유천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덕분이다. 박유천은 캐나다 구스다운을 송옥숙에게 선물했다.
한창 캐나다 구스다운이 인기를 끌고 있는 시즌이라 며칠전 예약해서 크리스마스에 맞춰 배송되도록 한 것이다.

 

"유천이의 정성에 감동했어요, '드라마에서 엄마 역할을 많이 해왔지만 너처럼 스위트한 아들은 처음'이라고 말해줬죠."

박유천에게도 송옥숙은 고마운 사람이다. 지난해 <옥탑방 왕세자> 촬영중 그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송옥숙은
한달음에 달려가 위로해줬다.

 

"저도 2년전 <뿌리깊은 나무>촬영 중 부친상을 당했기 때문에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겠더라고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었으니 그 마음은 어떻겠어요.
장례식장이 썰렁해서 마음이 더 아팠죠. 팬들이 많지, 지인이 많은건 아니니까."

 

(↑잡지 발췌)

 

 

 

☞ 송옥숙, 보고싶다 종영 소감 '박유천 못 봐 아쉬워'

 

 

 

☞ 특히 송옥숙은 박유천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기에 ‘역시 내 아들‘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유천이는 안에 잠재된 매력이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배우로 대성할 겁니다."

최근 경기 고양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만난 그는 "내가 원래 신인 배우들에 대한 평가에 인색한데 유천이는 좀 특별하다"며 칭찬했다.

"'옥탑방 왕세자' 때는 직접적으로 연기가 붙는 부분이 없어 지켜보는 입장이었지만 그때도 굉장히 열심히 한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솔직히 아이돌 가수 출신이라고 하기에 그런가 보다 했고, 그저 대충하다 가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아주 열심히 하더라고요."

그는 "내가 후배들에 대해 이야기를 안 하는데 유천이는 칭찬받을 만하고 가능성이 보여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다닌다"며 "요즘엔 감정도 제법 깊이 있게 표현하는 것 같고 뭔가를 가르치면 바로 흡수해서 따라 하는 열성과 재능이 보여 기특하다"고 말했다.

"후배 중에는 가르쳐줘도 안 듣거나 아니면 못 알아듣는 친구들이 있어요. 배우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프로 정신에 따라서 뭐든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저 적당히 상황에 타협해서 쉽게 가려는 아이들이 있죠. 그런 친구들을 보면 참 안타깝고 아쉽죠. 그런데 유천이는 그런 애들과 달라요. 출신은 아이돌 가수일지 모르지만 그것을 뛰어넘으려고 노력해요. 이 바닥에서 30년을 지내며 여러 배우를 봐왔는데 여기도 약육강식의 세계라 실력 없이 약게만 굴면 절대로 오래 못 갑니다."

"내 주변의 모든 아줌마가 박유천이 보는 맛에 '보고싶다'를 본다고 하더라"며 웃은 그는 "나 역시 드라마 내용은 힘들지만 유천이 보는 맛에 촬영을 즐겁게 하고 있다. 사람들이 날 너무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오정세

 

☞ 드라마에서 ‘베스트 커플’로도 불리는 박유천과는 이미 ‘절친’이다.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도 없는데다 스타라고 어깨에 힘만 잔뜩 든 여타 배우들과 박유천은 질적으로 다른 것이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란다.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도 없는데다가 스타라고 어깨에 힘만 잔뜩 든 여타 배우들과 박유천은 질적으로 다르다"

 

 


☞ "정말 오래된 친구·동생같은 배우다. 10년 전에 알던 친구인데 같이 작품을 하는 느낌? 카메라의 온오프에 따른 경계선이 거의 없다. 연기도 잘하지만 겸손과 예의까지 갖춘 친구다"

 

 

☞ - 촬영현장에서 농담을 잘 안 하시나 봐요?

  저랑 유천이랑은 카메라 갭이 많이 없어요. 보통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랑 코드가 안 맞는데 극중 매우 친한 상황이라면 현장에서는 땐땐하다가도 카메라가 돌아가면 되게 친한 척하잖아요. 근데 유천이랑 저는 현장에서도 정우랑 주형사처럼 놀다가 카메라가 돌아가면 그대로 연기하곤 해요. 드라마에서 보는 둘의 관계가 현장에 그대로 투영됐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나중에 드라마 끝나면 박유천 씨가 많이 생각나시겠네요.

  네, 그렇겠죠.

 

 

 

 

윤은혜 

 

☞ "8~9년 만에 박유천을 만났는데 너무 오래간만에 만나서 어색했지만 박유천이 따뜻하게 인사해주고 먼저 말 걸어주는 등 배려해줘서 긴장을 덜하게 됐던 것 같다"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사람들을 많이 챙겨주고 리드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하다"

 

 

 

☞ "잘할거라는거는 예상했지만 제 기대보다 너무나 더 잘해주고 있어서, 제가 깜짝깜짝 놀란게 많아요. 어, 이건 처음 얘기하는건데. 정우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밝게 막 그런걸 하고싶은거에요. 에너지도 넘치고. 즐겁고"
"너무나 잘하구요. 부모님과 어른과 일할 때, 형사로 돌아갔을 때, 가족과 있을 때, 첫사랑을 만났을 때, 아픔이 있을 때, 그 모든 것들을 참 잘.. 이렇게 음 뭐라 그러죠? 유동성있게?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자유롭게 하면서도 그게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게. 네. 잘하는 것 같아요. 센스도 있고. 제가 평가할 건 아니지만요~ 잘하더라구요"
"고마운 부분이에요. 사실 저희 드라마가 좀 힘들고 우울하고, 현장에서 다들 예민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유천이가 참 밝구요. 엔지를 내던, 즐거운씬을 찍던, 슬픈씬을 찍던.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은 친구에요. 저도 왠만하면 긍정적이려고 노력하고, 그동안 제가 어린나이였기 때문에 스텝들 중에서는. 제가 그 역할을 하려고 애를 썼다면, 그 친구는 애를 쓴다기보다, 굉장히 배려심도 많구요. 그거에 있어서 그냥 편안하게. 밝게 해야지 이런게 아니라, 그냥 밝은게 나오는, 스텝들이 힘드니까 더 밝게 하려고 하고. 그러니까 고마운 것 같아요"
"애써서 웃겨주는게 아니라요. 자연스럽게 저희가 밝아져요. 제가 아까도 얘기한 것 처럼, '애써서 이렇게 해줘야지' 하면 미안하기도 하고 부담스러울 수도 있잖아요. 근데 그런게 아니라 그냥 유천이가 오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밝아지고, 에너지가 넘치고, 감독님과 저랑 모든 스텝들이 그 분위기가 익숙해지는? 자연스럽게 힘이나는? 네. 그런 힘을 갖고 있어요"

 

 

 

 


유승호

 

☞ "좋아요. 되게 좋아요. 유천이 형 되게 재밌으시고. 제가 유천이형 보면서 '아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게, 아무래도 유천이 형 분량이 제일 많잖아요. 진짜 거의 3일 4일 밤을 새고 와도 힘든 내색을 안하시고, 현장 되게 밝게 해주려고 노력해주시는 부분이 '되게 멋있다' 이렇게 느꼈어요. 원래 막 힘들면 짜증나기도 하고 그런데, 절대 그런 티 안내고 열심히 하려고 하고, 그런거 보면서 되게 좋았어요"
"사실 누구나 그렇게 느낄 것 같아요.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처음에 만나보지 않은 이상은. 저도 그렇게 느꼈는데, 막상 만나보니까 그냥 친한 형 같았어요. 대본 연습 할때 뭐 좋아하냐고 먼저 그렇게 물어봐주시는 것도 좋았고"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연기도 되게 좋아요. 잘 하시고. 근데 전 그것보다도 현장에서 그런 행동들이 전 되게 멋있었어요. 뭐냐면, 현장 분위기를 좌우하는건 배우라고 생각을 해요. 유천이형이 있음으로 인해서 현장 분위기가 밝아지고. 결과물도 물론 좋아지고. 힘들지만 스텝들도 이렇게 배우가 먼저 장난도 치고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면, 피곤한 것도 좀 잊고 촬영도 잘 할테고. 그런 모습 보면서 '아 저부분은 내가 배워야 겠다'. 저는 잘 그러질 못하거든요. 그래서 유천이형 그런 모습 되게 좋았고, 그런 모습은 '아 내가 배우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김소현

 

☞ “유천 오빠랑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같이 하기도 했는데, 그때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어요. 이상형이 생겼다고 SNS에 올리기도 했죠. ‘보고싶다’ 촬영 중에도 겹치는 신이 있었는데, 감독님께서 보시기에도 진구 오빠를 볼 때와 유천 오빠를 볼 때 눈빛의 깊이부터가 다르셨나봐요. 진구 오빠가 ‘너 이러면 안 된다’고 놀리시기도 했죠”

이처럼 어린 소녀 김소현으로 하여금 ‘눈빛’부터 다른 연기를 이끌어내는 박유천은 5회를 기점으로 제2막으로 접어든 ‘보고싶다’에서 아역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김소현은 박유천을 들어 “되게 과격한데 능글맞기도 하고, ‘옥탑방’ 때와는 느낌이 굉장히 다르잖아요. 너무 놀랐어요. 색다른 역임에도 불구 연기를 굉장히 잘 하신다고 느꼈어요”라며 극찬을 쏟아냈고, “언젠가는 유천 오빠와 멜로를 찍어보고 싶어요”라며 소박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 보고싶다

상상속에서 이상형 : 예의가 바르고 마음이 따뜻한 분

이러면서 박유천 오빠라고 하네요

 

 

 

 

여진구

 

☞ 여진구는 '한정우' 역의 바통을 이어받은 박유천이 조금 부담됐었다는데요.

[인터뷰: 여진구]

Q) 실제로 본 박유천은 어땠는지?

A) 잘 생기셨더라고요. 정말 진짜 잘 생기셨더라고요. 근데 좀 걱정됐던 게 뭐냐면 저는 좀 살짝 피부도 되게 까무잡잡하고 몸이 좀 크잖아요. 근데 유천이 형은 되게 하야시고 되게 슬림하시더라고요.

 

 

 

 

스텝1

 

☞ 보고싶어하는 사람들 있길래
박유천 윤은혜, 일하면서 만난 배우들 중 최고였음

 

 

 

 

윤은혜 막내매니저

 

☞ 호호 누구랑 찍은거게?ㅋㅋ 멋있으시고 성격짱
좋으시고 그냥 무조건짱 함께 작품을할수있어
서 영광이였습니다 박배우님♥


 

 

 

 

 

다른 때도 항상 그랬지만 보고싶다 때는 특히

박유천이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특히 촬영장 분위기를) 많이 이끌어가고 있구나 느껴졌음

 

 

성스랑 리플리 때만 해도 느껴졌던 그런 게 (뭐가..?) 점점 해결되면서 발전해가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작품이 네개째다 보니까 확실히 여유가 (현장에서의..표현고자) 생긴 거 같더라

 

그럼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노력하는 박유천이 멋있다

 

배우들은 물론이고 스텝들도 살뜰하게 챙기고ㅠㅠ

 

머쪙 진짜 하 또 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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