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11 수원 축구

from 다이어리 2012. 11. 12. 19:12

 

 

 

내가 열시까지 가려고 했는데

친구랑 밤새 놀다가 늦게 일어나서 fail..

 

 

전날 체카도 잃어버리고 기분 최악...ㅠㅠ

친구한테 계속 구박받으면서 결국 또 만원넘게 꿨다 ㅎㅏ하

내 체카는 어디있나요..

 

 

여튼 아침 김밥천국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10시쯤 도착

 

더 앞에 설 수도 있었는데 친구의 착오로

줄 이탈했다 다시 서서 좀 떨어졌고..

 

 

칭구는 티켓박스에 난 줄에 각자 서서 기다렸는데

춥고 다리아프고 가방은 무겁고

미쳤다고 가방을 그렇게 큰 걸 들고가섴ㅋㅋㅋㅋㅋ짐도 따로 더 있고

 

 

 

 

그래도 결국 들어가서 빼빼로 받으려 했더니

그 전부터도 내 바로 뒤에 두명이 새치기해서 앞앞으로 간 것도 짜증났는데

빼빼로 받는 줄도 새치기 당하고

내가 그것만 아니었으면 빼빼로 받을 수 있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친구는 받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받고시펐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ㄱㅔ 끊겨도 내 바로 앞에서 딱 끊기냐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우 맘 추스르고 앉았는데 두 ㅣ에 빠수니가 계속 시끄러워서

짜증짜즞ㅇ짜증

시끄러운 거야 상관 없는데 귀가 거부하는 목소리여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ㅡㅡ

 

 

그래도 들어오자마자 씨앗 바로 나와서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시간이 넘 짧았지만..

혼자서 몇골을 넣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천히 걸어댕기다가 공 가까이 오면 급 뛰고

꾸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주저앉은 적 있는데 진짜 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저기서 끙끙 앓ㅎ음ㅋㅋㅋㅋㅋ갑자기 앉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엎드린 적도 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역마다 다 돌면서 인사해줘서 좋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경기 추첨까지 보고 오고 싶었는데

너무 추워서 그냥 집에 왔다ㅋㅋㅋ

 

 

오는 버스에서 얼굴 뜨거워가지고 정신 몽롱하고

집에 와서 갤질 좀 하다가 실수로 자버려서

12시간동안 풀로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프지 않아서 ㄷㅏ행이당

 

 

 

여튼 사진 찍는 거 어렵네요

아니 그보다 줌이 안 돼...렌즈 사면 되는 건가

산쥬도 새로 사야겠엉

자칼 보기 전까지 가능하려나ㅠㅠ

 

 

 

 

 

 

짤은 우리 구역 앞에서 인사하면서 옆 사람한테 뭐 열심히 설명하는 준수

 


 

 

 

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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