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흙...서드어...

from 다이어리 2012. 8. 31. 11:00

친구랑 롯리가서 버거 단품 두개 싸가지고 감


내가 산다고 괜히 나서서..거지주제에..흑흑



여튼 버스타고 전철타고 택시(도 너무 걷기 귀찮아서 내가 내겠다곸ㅋㅋ)

타고 도착해서 위로 기어올라감..헥헥


그때가 한시되기ㅣ전이었던듯..




갔는데 줄 꽤 있긴 했는데

그래도 일찍 도착한 편



근데 내 앞에 중국여자들 있었는데

다른 중국인들이 뭠 물어보는척하고 은근슬쩍 끼어듦

또 세명 더 와서 끼고 점점 중국인들 모이고

이러니까 우리 앞이 다 중국인ㅡㅡ



안되겠다 싶어서

중국어도안되고 걍 한국어도

저기 뒤로 가요!너네 라인 아냐!이러면서 뒤로 가라고 제스쳐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무리가 가긴 했는데..

앞에 강친인지 수호댄지 아저씨들이 줄 다시 서라고해서ㅡㅡ친구랑 본는ㅇ적으로 엄청 뛰었다

뭔말인지도 잘 못알아먹었었는데ㅋㅋ





이번엔 문 앞에 네명씩 한줄로 서라더라

그래서 섰음

우린 계단쪽으로 안밀려나는..그니까 꽤 앞쪽에, 아까보다 더 가까이 서게 됨

기뻤다ㅠㅠㅠㅠㅠㅠ우리 옆엔 아까 우리한테 친근하게 말걸던 중국배우 보보경심인가 그거 보러왔다던 여자 서있었고



아저씨들이 줄 정리를 제대로 안해서 새치기도 많고 은근슬쩍 무리에 끼고 이런거보고 

짜증나는거 참고 있었는데 옆에 그 여자가 우리한테 계속 어이없다고(어쩌라고ㅡㅡ)뭐라고 하는거

아 예ㅎㅎ;;이러고 받아줬더니..

나중에 우리 앞에 줄 하나 만들어서 지 일행 불러서 서더라?


아 진짜 이 썅1년ㅡㅡ


그떄의 빡침을 잊지못해


진심으로 머리채잡고 싸울뻔했는데



우리가 왜 새치기하냐고하니까 고개 싹 돌리고 씹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계속 뭐하시는거냐고 아까 새치기하는거 어이없다고 하시던분이 누군데 이러니까

'어쩔수없어'

고개 도리도리 돌리면서..


아 진짜..다ㅣ시 빡침이 몰려온다



우리 어이없어서 서있는데

그 년 어디서 표구해와가지고 입장하더라



진짜 들고있던 우산으로 몇대 패주고싶었다


내가 거기서 네시간을 서서 기다렸는데

망할년..(부들)

다시 생각해도 눙무리..흡..




근데 또 레카를 안한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표도없고 그래서 옆으로 빠지라해서 빠졌는데

친구랑 나랑 맨 앞줄..이였지


근데 누가 뒤로가라는식으로해서 걍 갔더니

좀 있다가 딱 우리가서있던 자리 뒷줄까지 들여보내주더라



더 눙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ㄱㅔ 계속 기다리다가 약속있는 친구 보내고 난 홀로 기다리는데


계단 밑에서 표 남는거 준다고..


난 안믿고 좀 뻐팅겼는데

섬녀들 존나 뛰가서 내 뒷쪽에 있는 섬녀들이 웃으면서 표 들고오는거보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나도 늦었지만 갔는데

친구가 내 이름 부르더닠ㅋㅋㅋㅋ


집간줄알았는데 줄서있었어..



그래서 다ㅣ시 친구 집 보내고 난 거기 서서 기다리는데

좀 앞쪽에서 표 끊김ㅋ




거의 앞에까지 갔던 사람들은

표달라고 아우성..



흡사 연가시에 윈다졸을 구하려고 김명민한테 달려드는 무리들같았음...무스음




난 그때 정신차리고 사람들 다 거기있을때

정신없이 뛰어서 위에 도착,맨 앞줄에 섬





근데 소식은 없고,..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그제서야!표 하나씩 나눠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호대?김박김일에 항상 보이던 아저씨들ㅠㅠㅠㅠ오래망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표를 받았는데!!!!!!!!!

1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착석하니까 꽤 앞자리..







근데 보는 내내 내 옆에 중국년 앉아서

계속 떠드는데..진짜..강친한테 신호줘도 못알아먹고ㅠㅠ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지들끼리 중국말쓰다가 한국말쓰다가 기분나쁘게ㅡㅡ


나한테 아까 지랄하고 시비걸던 년 하나가 재수없게 옆에 앉아서

두시간 생고문...



오죽 시끄러웠으면 내 앞줄도 다 쳐다보고 그제서야 고나리하드라 흑흑


미륵 수상소감때 떠드는거 보고 진짜..ㅡㅡ개놈이



대포까지 가져왔길래

넘 짜증나서 강친한ㅌㅔ 대포 가져왔다고 끌고나가라고 이를려했는데

어떤 강친인지 수호댄지가 고나리하니까 다른 대빵아저씬기가

풀어주자~히읗히읗이래서 풀ㅋ림ㅋ



ㅋㅋ..


나도 왠만하면 대포빠수니 이해하는데

그건 아니잖아요ㅡㅡ





여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시상식 얘기







진짜 내가 운이 좋은게

연예인들 상받으러 올라가서 받고 밖으로 나갔다가 식장안으로 들어오는 그 문이 내 옆쪽에 있었음ㅋㅋㅋㅋㅋ



제일 돋았던건

내가 딱 내 자리 찾느라고 옆에 서있었는데

그때 마침 미르끼가 문앞으로 지나감..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ㅠㅠ


그 문으로 미르끼가 두세번정도 더 들락날락했으니





미르끼 광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귀여움ㅋㅋㅋㅋㅋㅋ오늘 잘 웃고 넘 좋았다


근데 빠수니가 더 늘어난건지 뭔지

시상식마다 외국 빠수니들이 눈치없이 소리질러대는게 이번에 더 커진듯..


중국 젊은 여자들 엄청 많던데..진짜 거기 빠수니중 80ㅍㅓ센트쯤 미륵 빠수니였을것같다


사람 진짜 엄청 많았는데 다 빠수니던데..




제발 외국애들 스크린에 비칠때마다 소리 꽥꽥지르지ㅈ좀ㅁ마...시끄러..귀먹을뻔





그리고 축하무대 보는데~아이돌 올리지 마시길ㅋ


김박김 아니라면ㅋㅋ..


노래도 별론데 내가 배우라도 싫을것같음



걔네 말고 김박김올려주THㅖ요..흡흡




그리고 또 케팝 그지랄ㅡㅡ

미르끼 눈 베렸다 

짱나게 가족들 좋ㄴ나 나오더라ㅡㅡ






여튼

지민찡도 내 앞에 지나가고~내 앞이 관계자들석인지

남보라 와서ㅏ 악수하고..덕분에 가까이서 보는데

진짜 예쁘더라..인형




문채원도 진짜..오늘 본 여배우중에 가저ㅏㅇ 아름다움


티비론 별로였는데..눈이 왕사탕만해서는 예쁘더라




난 미륵 올라왔을때

챙겨간 망원경으로 계속 관음하다가ㅋㅋㅋㅋ옆 빠수니한테도 좀 빌려주고






마지막에 사진 찍는것까지 구경하고 집에 감ㅋㅋㅋㅋㅋ



관계자분이 계속 앞에 세우려고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외국 서드어 관계잔지가 미륵한테 말걸고(걍 아는체한건가) 인사하고..



휴휴 들어갈때까지 관음하다가 집에 감






여튼 그시간까지 암것도 못먹어서 지칠대로 지쳤는데

집에 가는 버스를 두번이나 잘못타서

버스비도 없고 돈도 없고

강남에서 미아될뻔..



두시간 기달려서 친구가 데리러와줘서

12시쯤에 겨우 집 감..흑흑..





최악이었다 최고였다 최악..




여튼 미륵 봤으니 만족





ㅋㅋㅋ근데 미륵은 강친ST머리를 참 좋아하나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이 언제죠?12월말?

그때도 꼭 간다ㅋㅎ








ㅅㅓ드어 후기가 아니라 엄청 긴 일기..뀨





한줄요약하자면 그래도 미르끼 봐서 넘 행복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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