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from 다이어리 2012. 12. 2. 00:55

알바..

마냥 쉬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다

그냥 부담감이..ㅠ.ㅠ


실적을 보고 앞으로 나 같은 알바생을 더 쓸지 안 쓸지 판단하니까

열심히 안하면 안되겠다고 생각되서ㅋㅋㅋㅋㅋ

나랑 같이 하는 친구들이랑 다들 열일한다


절대 안늦고 10시퇴근인데 10시넘어서도 이것만 이것만 하다가 컴 끄고..



진짜 고객 상대하는 건 해도해도 적응이 안 돼...



난 담당이 따로 있다고 왜 나한테 별 걸 다 물어보냐고!ㅠㅠ


화내고 소리지르고

시바 니가 말을 제대로 안했잖아!!니 발음이 이상하다고 너가 녹음 안했다고!!

근데 왜 나한테 화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성격같아선 욕 한바가지 퍼부어주고싶은데

참고 참는다..


정말 다 괜찮은데

시급도 괜찮고 몸 쓸 일 없고 같이 하는 애들이랑도 친하니까 인간관계 스트레스도 없고

부슈님도 다 좋고..


근데 진짜 다 좋은데 고객이랑 통화하는 것만 없으면 좋겠다..ㅠㅠ


레알 스트레스..흐긓ㄱ..




요즘 진짜 너무 바빠 슈ㅣ바ㅠㅠ



아침 여덟시에 일어나면 일어나자마자 대충 씻고 헬스갔다가 집에 와서 갤질 한시간 하고

바로 알바가서 밤 10시까ㅣ지 일하고 집에 오면 11시 넘어있고...

밀린 복습 하고 자면 새벽 네시..


이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짤 만들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뭘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씹덕 과먹영상좀 알려줘여ㅠㅠ




무튼 10일날 첫 월급 받으면 바로 옥세자메이킹 결제ㅏ할거다ㅠㅠ시바




근데 오늘 홈쇼핑 주문 한 곳 ㅋㅋㅋ내가 맡은 고객이 연예기획사 관ㄱㅐ잨ㅋㅋㅋㅋ

내 친구돜ㅋㅋ..





쨌든 오늘 돌아다니다가 이걸 봐서


좋당
아 이거 갖구시퍼ㅠㅠ





아 마따 

이 근처에 믹키유천 왔었다는뎅..ㅠ
아무래도 방송국도 많고 뭐 사람도 별로 없으니
촬영ㅇ왔었나ㅣ바..

근데 난 역시 빠수니라 계를 못 타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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