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보고싶다에서 한정우 역할을 맡은 박유천입니다
예 오늘 굉장히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 굉장히 감사드리고
간단하게 제 캐릭터를 소개를 하자면
열다섯 살에 사건으로 인한 가슴 아픈 그리움..가슴 아픈 그런 슬픔을 가지고
다시 첫사랑을 찾기 위해서 형사가 된 인물이구요
범인들 앞에서는 굉장히 좀 터프하고 카리스마적인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항상 슬픔이 가슴 안에 있는...굉장히 처절한 음..
처절하다고 얘길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네
2.매력포인트는?
어..매력포인트요 (웃음)
어..음..아까 인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좀 강한 모습들이 앞으로 많이 보여질 것 같아요
강하면서도 좀 엉뚱한 면도 살짝살짝씩 들어가 있구요
개구장이의 그런 느낌도 조금은 들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렇지만 전반적으로는 그리움이라는 마음을 주제로
좀 차분함과 강함 그 사이에 있는 그런 인물인 거 같아요
앞으로 잘 소화해 나가야겠죠
3.
어..네 어
글쎄요 제가 여태까지 했던 캐릭터보다는 아무래도
감정에 대한 소비가 좀 큰 역할이기 때문에
어..제가 운다고 해서 시청자들이 또 우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감동을 받고 공감을 하고
혹은 시청자들이 눈물 흘릴 수 있는 연기를 제가 해내야겠죠
저도 아무래도 좀 부담감이 굉장히 크긴 하지만
어..네 좋은 배우분들과 선배분들과
해나갈 생각을 하니까 그안에서 편안한 마음도 있고 기대도 많이 되구요
겨울에 따뜻한 드라마일 수도 있는데 오히려 어떻게보면
좀 더 차가워질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겠습니다
(사회자) - 티슈준비하면되는거죠~
예 이왕이면
(사회자) - 엠비씨에서 지금 동생분이 일일드라마 촬영하구있죠
엠비씨 드라마를 형제가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는데~응원의메시지!
어..유환이가 이제 촬영으로 좀 많이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구요
특별한 조언은 없었고 오히려 자기는 다 끝나가는데...고생하라고
그런 농담 섞인 따뜻한 말을 늘 했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자) - 팀동료인 재중씨는 별 얘기 안 하시던가요?
어제 굉장히 오랜만에 멤버들을 봤었는데 고생하라고..
겨울이니까 감기걸리지않게
욕본다고..
찐한 포옹 한 번 했습니다
4.
어..그..인제 그 정우가 가지고 있는 그 남자다움이란 것은
아무래도 형사이기 때문에
저돌적이고 강한 모습 안에서도 보실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어렸을 때 그런 사건으로 인한 것 때문에
제가 사랑을 하고 보고 싶어 하는 그 마음 자체가
죄가 되버린 그런 마음에서 좀 나오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 죄가 되버린 것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없지만
죄를 인정하고 다가가는 그런 모습속에서
좀 남성적인 모습이 나올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네 더불어 인제
형사로서 범인을 잡을 때 라던지 그런 모습들도 함께 공존할 거 같아요
5.상대 배우 윤은혜에 대해서
촬영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어요
프롤로그부분이라던지 촬영을 짧게짧게 했는데
어..저희가 약 한 8-9년만에 만나는 거 거든요
그래서 되게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고 편하기도 했고
촬영도 수월하게 잘 진행이 됐던 거 같구요
앞으로 서로 이렇게 도움을 줘 가면서 잘 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수연이라는 역할에 너무나 잘 맞는다고 당연히 생각을 하고 있구요
이거는 개인적인 에피소드이기도 한데 그냥 이렇게
촬영을 할 때 잠깐잠깐 촬영을 했지만 보고 있으면 미안한 감정이 저절로 좀 많이 드는...
그니까 역할에 빠지게 되는 힘을 좀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자연스럽게 몰입이 됐던 거 같고
그래서 앞으로 굉장히 좀 도움을 많이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6.각오 소감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하는 작품이구요 잘 해내고 싶어요
이 한정우란 역할을 잘 소화해내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도 크고요
다행이도 좋은 스텝분들과 좋은 배우분들을 만나서
날씨는 좀 춥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따듯하게촬영을할수있을것같구요
보고싶다 정말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그런 드라마가 될 수있도록 잘..표현해보겠습니다
7.OST
글쎄요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어..저희는 오히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런식으로 생각을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인제 저희 OST가 한 곡 발표가 됐는데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고 오늘 아침에도 촬영을 다녀왔는데
이동하면서도 계속 들었구요
(질문에 대한)그런 적은 없는 것 같고
질문 - OST 참여 의향은?
어..가능하면 연기에 좀 몰두 할 생각이에요
물론 그런 기회가 주어지면 너무나 좋겠지만
가능하면..캐릭터에 빠져서 연기하는 거에 더 중점을 둬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힘들어 듀ㅣ지는 줄
근데 계속 들으면서 참 말 조리있게 잘 한다는 걸 느낌ㅎㅎㅎ
사실 사진은 다 맘에 들지만 지금 올리기가 좀 여의치 않아서 두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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