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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분류없음 2016.06.16 08:43

사람 마음은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당장 어떻게 하겠단 말은 못하겠지만 억지로 놓진 않겠다


내 마음이 스스로 식을 때까지만 잡고 있을게


응원하겠다는 게 아니라 (할 수도 없고) 그냥 있겠다는 것 뿐이야


정말 원망스럽다가도 앞으로 힘들 네 인생 생각하니 안쓰러워서 못견디겠다


너가 그래도 좀 괜찮아지면, 시간이 지나서 견딜만해지기 전까지는

그때까지는 응원은 못해도 옆에 있을게.


남들 다 등 돌릴 때 나마저 그러고싶진 않더라


정말 치열하게 반성하고 깨닫길 바란다 너의 잘못에 대해

진짜 진심으로 뉘우친다면..


남은 인생 달라진 모습으로 잘 살아야 된다

그래야만 하고


당장 얼굴 보고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미운데 사진 속 모습보니 마음이 찢기는 거 같아...







혹시나 아직도 내 블로그 들리는 사람 중에 어쩌나싶은 분들이 있을까 봐.

어떻게 생각하든 자기 맘이긴 한데 저한테 강요하진마세요 나도 내 맘대로 안 되는 걸 어쩔 수가 없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ㅇㅇ 2016.06.16 11: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온 마음 바쳐 좋아한 사람인데 쉽게 등이 돌려지지도 않아요. 사건이 해결되고 잠잠해지고 희미해질때까지 그냥 옆에 있겠습니다. 다시 마주보는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할수있는게 옆에 있는것밖에 없습니다.
    저도 제 마음을 억지로 되돌려놓고 싶지도 않고요.. 힘내세요.. 끼니 잘 챙기시구요.. 이 블로그 어떻게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나면 종종 들르겠습니다...짧은 시간이었지만 감사했어요

    • Favicon of https://kmm0426.tistory.com BlogIcon GustavM 2016.06.18 23: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전 이상할 정도로 잘 먹고 잘 자고 힘들기 때문에 더 정신없이 활기차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님도 잘 지내고 아직 저랑 마음이 같다면 종종 들려주세요 저도 뭐 할 수 있는 게 블로그 밖에 없어서요
      최근에 제 블로그 들려서 댓글다신지 얼마 안 된 분인 걸로 기억하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