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일이 있었지


알바 가는 중에 갑자기 오늘 일 없을 거 같다고 나오지 말라길래 급하게 여의도로 고고우하고

가서 기다리고 제와제 보고있는데 여기 직원 일로 (수호대 말고 주황색넥타이들..)

끝나고 컴플걸고...눈 앞ㅇㅔ 제와제가 있지만 내 맘은 이미 짜게 식고..^^


내가 왜 욕설을 들어야하는지 순간 벙쪄서 아무것도 못했지만 

옆에 있던 빠수니가 자기자리 나가면서 나보고 여기서 찍으라고 나 끌어다 자기자리로 집어넣어주는 친절함에 아주 조금 힐링됨

복받으실 거예요..흑흑..


아 생각하니까 또 열받는데..니가 뭔데 내가 너한테 무슨년 뭐같은 소리를 들어야하냐 십장생아

거기 보안팀 직원들 친절한 사람도 있었지만 이런 개싸가지도 있음 


내가 처음에 욕나오게 된 것도 

와타시는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심으로 줄 무시하고 앞으로 밀지도 않고 그저 가만히 있었는데

옆에 빠순이들이 계속 민다며 말 안 들어서 뒤로 가야된다며ㅋㅋ

무력으로 밀어붙이고 몸으로 밀고 그래서 반사적으로 나왔음 그래 나도 잘못했다 시발

근데 너한테 야 이 뭣같은 놈아 한것도 아니고ㅋㅋㅋ니가 놀라게했잖아 그렇게 온몸으로 밀면 존나 당황스럽거든 갑자기ㅋㅋㅋ진짜 자동반사적이었음 엉덩이로 밀어대는데ㅋㅋㅋ가만히있어?

근데 앞에서 내려보면서 뭐?야 이 XX년아 좆같은 블라블라하고 가서 진짜ㅋㅋㅋㅋ시발 놀라서ㅋㅋㅋ엉엉ㅠㅠㅠㅠㅠㅠ짜증나ㅠㅠㅠㅠ


첨에 존나 벙쪄서 진짜 아무 말도 못하다가 그사람 찍어두고 아는 빠수니한테 이름 얻고 (걔는 이미 한 번 컴플레인 당한 후였음)

끝나고 나중에 거기 팀장한테 따로 말하긴 했는데 만족스럽지못함 그냥 어영부영끝날듯


내가 그새끼한테 욕을 먹었는데 팀장이 자기가 대신 사과한다며 몇번을 말함ㅋㅋ그럼 제가 뭐라해요..허..

그리고 하는 소리가 상황이 이래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하신다

상황이 이러면 이래도 되나요ㅋㅋㅋ그 상황이 무슨 상황인데ㅋㅋㅋ나 걔한테 맞는 줄 알았잖아 하도 부라리고 쳐다봐서ㅋㅋ


그냥 왔는데 분해ㅋㅋㅋ내일 거기 홈에 글도 다시 쓸거야 진짜ㅋㅋㅋ

그리고 찾아보니까 오늘 후기 많던데 거기 직원들 무례하다고ㅋㅋㅋㅋㅋ착한 사람은 착하지만 아닌 사람은 아니래요ㅋㅋㅋ얼마나 그랬으면ㅋㅋㅋ


아 진짜 기분 더러워서ㅋㅋㅋ팬싸 시작 후엔 핸드폰을 아예 가방 안에 둬서 나갈 때까지 폰을 못만졌음ㅋㅋㅋ그래서 조금이라도 잊을까봐ㅋㅋㅋ

그 사건 후로 계속 혼자 그 상황 생각하고 또 생각하느라 기분 더 구려짐ㅋㅋㅋㅋ아 진짜 최악.시발


그래서 중간에 나옴 그냥ㅋㅋㅋ생각할수록 짜증나서ㅋㅋㅋㅋㅋ아오!!!열받아! 시발!



아 더 억울한게 나 진짜 줄 안 건들였거든?뒤에서 밀어대면 조금 밀리긴 하는데

다른 빠수니들처럼 막 밀지 않았음 내 왼쪽에 있던 사람들도 계속 줄무시하고 난간에 손 얹고 사진찍고 이러길래

오히려 내가 고나리했음 하지말라고 몇번이나 밀지마세요 이거 앞으로 나가시면 안돼요 좀 나오세요 이러고ㅋㅋㅋㅋ내가 거기 직원보다 더 고나리했다!

물론 이런 빠수니들 때문에 줄이 계속 뒤로 밀려서 짜증나서 더는 밀리기 싫어서 이런 것도 있지만 쨌든 이런 나였는데ㅋㅋㅋ아오 열받아ㅡㅡ아오 아오



진짜 직원 교육 제대로 시키세요ㅋㅋㅋ아나


그것도 김박김있는 1층도 아니었는데..그렇게 빡세지않았음 여기는ㅡㅡ



여튼 집에 와서 저 멀리서 찍은 사진 보정하면서...얼굴 보니까 힐링되긴 했다...


내일 팬싸도 화링그요...



처음에 잡은 자리 나가서ㅜㅜ다시 겨우 잡은 자리가 유천이만 보이는 자리였음 그것도 겨우 볼 수 있었지 후후..그래서 좀 아쉬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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