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즈 컨테이너'

드디어 갔다왔다 미즈컨테이너

미즈컨테이너 홍대점은 상수역에서 내려서 좀만 걷다보면 나온당

가게 이름과 어울리는 미니간판이 귀엽다

주말 오후라 걱정했는데 웨이팅 한 20분도 안 돼서 들어간듯ㅎㅅㅎ

컨테이너라는 가게명과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좋았는데

내부가 어두워서 사진이 없움..

인테리어 진짜 센스굿

메뉴판은 아이패드 같은 걸로 볼 수 있게 돼 있었음 신세대...또륵

번호판 같은 건 헬멧으로 줌다

내가 시킨 자몽에이드

친구가 시킨 레몬에이드가 먼저 나왔다

나 자몽 안 좋아하는데 왜 시킨 거지?하핳...

레모네이드는 맛있더라

미즈 컨테이너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중 하나인 샐러드 스파게티

면은 샐러드 안에 숨어있당

아직 섞기 전ㅎㅅㅎ

면이 차가워서 탱글탱글하고 맛있다

샐러드 겁나 많음 

면은 다 먹은 거 같은데 샐러드 엄청 남김

 

가격은 만오천원도 안 됐던 거 같은데 양 생각하면 생각보다 더 괜찮은 가격인듯

떠먹는 피자 -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포크로 떠 먹음

첨엔 맛있었는데 내가 이런 거 오래 못 먹어섴ㅋㅋㅋㅋㅋ먹다 보면 느끼해

하지만 맛남..........

원래 세명이서 두개 정도 시키는 게 적당하다는데

친구랑 나는 같이 더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없어서 우리끼리...갔다가 좀 많이 남기고 옴 또륵

스파게티 피자 에이드 두잔해서 이만원 나왔으면 갠차는듯?

양도 꽤 되고....

기대를 너 많이 해서 기대이상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춘했당

담에 가게 되면 바베큐 플레이트 시킬거얌

근데 직원남자들 컨셉이 다...파이팅이 넘치셔서

먹는 내내 옆에서 지르는 소리에 쩌렁쩌렁 귀가 울렸고ㅋㅋㅋㅋㅋㅋ

주문하기 전에 다같이 우렁차게 인사해 주시고 음식 갔다 주실 때도 파이팅..!

음식 다 나오면 하이파이브, 다 먹고 나가면서도 직원이랑 하이파이브 해야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헿....뭔가 창피...........

근데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