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난 1월 1일을 시아준수와 함께..
2층 리얼극싸는 어떤 곡은 첨부터 끝까지 아예 시아준수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꽤 많이 가까웠고 앞 쪽으로 나오면 가끔 보였고 라이브로 들었으니ㅎㅎㅎㅎ
공연 끝나자마자 겁나 뛰어서 전철 막차 타고 새벽거리 한참 걷다가
버스 타러 와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두대 그냥 보내고 그러다 결국 택시타고
또 걷고 친구 집 와서 씻고 뭐 대충 먹고 새벽 다섯시에자서 오전에 일어난 다음
친구랑 빈둥대다가 광화문가서 더뮤지컬이랑 디셈버 앨범 사고 이제 집에 왔다...ㅎ타자 치는 것만으로도 숨차네 잉여잉여
뭔가 알찬 거 같다가도 허무하게 지나가는 2014년 첫 날
오늘은 좀 덕덕하다가 별그대 보구 자야징ㅎㅅㅎ
그리고 어제 콘서트 기다리기 전에 혼자 코엑스에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봤는데 좋았당
아직도 엔딩 생각하면 먹먹해ㅜㅜ
일본영화 특유의 잔잔~함을 조금도 못버틴다면 시작하고나서 금방 잘 거 같지만 나는 또 보고싶어
근데 상영관 진짜 없어....횟수도 적어......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