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모찌이야기'

from etc 1 2013. 12. 15. 01:44



나는 모찌덕후다


특히 요즘 2년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어 본 과일모찌가 막 땡겼다



내가 전에 갔던 곳은 상수역 근처의 바바라는 곳이었는데 주인이 자기 멋대로 문 열고 닫고하길래 

세번 퇴짜맞고 화나서 안갔었는데 찾아보니 올해 문을 닫았더라



그래서 어디가 제일 맛있을까 많은 검색끝에 가로수길 모찌이야기로 감ㅎㅅㅎ







신사역 8번출구로 나와서 문 닫은 카페베네가 보일 때 까지 쭉 직진

카페베네와 블랙스미스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블랙스미스 옆에 2층에 있는 모찌이야기가 바로 보인다







잉여돋게 1등으로 도착함....^^

위에 올라가서 기다림



왠지 1분이라도 늦으면 안 될 것만 같은 빠순본능 발휘







입구 앞 벽면에는 영상 돌아가고 몇가지 소품들을 팔기도 하지만 기억이 안 남







사장님 뒷태

잘생기심 민수찡'ㅅ'







6시 오픈만을 기다리며 셋팅된 모찌들





6시 땡 되자마자 나 젤 먼저 주문받음ㅋ

왜냐면 젤 먼저 왔으니까ㅋ


한 55분 되니까 그때 사람들 줄 길게 서더라


일찍 오길 잘했엉 내자신아 'ㅅ'








6개는 포장하고 우선 한 개만 먹음






은 딸기


딱 처음 깨물었을 땐 음?

근데 두번 씹으니 달디 단 딸기 과즙이 쫙 나오면서 (유기농이랜다)

쫀쫀한 떡도 느껴지고 그리고 팥이 굉장히 달고 맛있음



내 취향ㅎㅅㅎ







박스 기여어








딸기 딸기 귤

키위 딸기 귤







키위도 맛있긴한데

원래 키위는 좀 셔서 잘 못 머금









내 인스타에 올린 딸기모찌ㅎㅅㅎ




다 맛있는데 딸기모찌가 레알

첨에는 그냥 음 맛있네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ㄱㅖ속 생각나



하 먹고싶다ㅜㅜ



귤은 사람들이 맛있다길래 의외다 싶었는데 먹어보니 맛있더랑

담엔 파인애플이랑 바나나도 도전해봐야지



개당 2000원인데 과일모찌는 뭐 원래 저정도 하니까



다른 가게들이랑 비교해보면 더 맛있고 크니까 훨씬 괜춘한 거 같당




진짜...

팥도 달아서 여기 들어있는 팥만 먹어도 맛있을듯


떡도 쫄깃하고


과일은 알차고 (다른 덴 과일이 변변찮던데...)




월급 들어오면 또 가서 쓸어올거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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