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앞의 고양이들

from etc 1 2013. 9. 19. 19:39

 

 

오전에 여기 가면 진짜 웃긴다능ㅋㅋㅋㅋ

특히 햇빛 따수울 때

얘네 완전 늘어져서 각자의 방식으로 일광욕 하고 있음

 

 

 

 

알렉스 she 깔아줘야 할듯..

 

 

 

 

얘 심심해가지고 자꾸 엄만지 아빤지 꼬리 갖고 장난침ㅋㅋㅋㅋㅋㅋ

잡으려구ㅋㅋㅋㅋㅋㅋ

 

 

 

 

사실 발 다침ㅠㅠ

저번에 보고 깜놀해서 카페 주인한테 물어보니까

혼자 에스컬레이터 쪽 갔다가 낑겨서 이렇게 됐대..

 

저번에 병원 두번이나 갔다 와서 붕대 감고 있더니

오늘 되게 똥꼬발랄하게 놀고 있음..

 

 

 

 

심심해서 자전거 바퀴에 매달렸다가

엄마인지 아빠인지 꼬리 움직이는 거 잡는 놀이 하다가...

 

발 진짜ㅠㅠㅠ볼 때마다 마음 아파...

아프겠당 호ㅠㅠ

 

 

 

 

이 분이 엄마신가....

 

 

 

 

진짜 규ㅣ여워 미치는 줄ㅠㅠㅠㅠ

너무 기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얼마나 심심했으면 드러누워서ㅋㅋㅋㅋ

  

 

 

 

그리고 유유자적 카페로..

 

 

 

 

전철역으로 갈 일 있을 때마다

맨날 여기 냥이들 보러 가서 놀고 들어가는데

시골이지만 나름 사람 많이 다니는 곳에서 키워져서인지

사람 보면 호기심 보이거나 무관심 하거나

여튼 절대 피하지 않음...

 

 

가끔 관심 끌고 싶으면

이어폰 한짝 대롱대롱 앞에서 흔들어주면 신나서 따라옴 아깽이들은

 

 

저번엔 아깽이 혼자서 개미랑 노는데

차마 개미는 못 건들이고 개미 바로 옆 착 쳤다가 지 혼자 놀라서 뛰어오르고

다시 또 다가가서 옆에 척 쳤다가 또 뒤로 소스라치면서 물러나고ㅋㅋㅋㅋㅋㅋ

 

 

보고 있음 진짜 졸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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