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기

from 다이어리 2015. 12. 9. 22:10

- 그동안 글은 안 썼어도 꽤 ㅈㅏ주 들어와서 자료창고로 이용한지라

이렇게나 오래 방치해둔줄은......;;;

마지막글이 유천이 입소한 8월 27일이여 지금은 12월ㅋㅋㅋㅋㅋㅋ


- 그럭저럭..잘 지냈던건지 아닌지

바빠서, 여유가 없어서 빈자리는 크게 느끼지 못한 채 살고 있음.

할 일이 너무 많아..8ㅅ8


- 스트레스 받으며 오래했던 ㅍㅏ바알바는 거의 그만둔 상태고 한군데 올인인데

그럭저럭 행복하게 일하고 있음

물론 노동강도나 그에 비해 시급은 적은 편이고..그런 건 좀 아쉽지만

우선 알바를 옮기니까 받는 스트레스가 50은 감소한듯하다


사람들도 좋고 인정받고있고 그냥 당분간은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일만 하고싶은 심정...ㅁ7ㅁ8


이것도 현실도피야..할 일이 태산이고 중요한 시험이 코앞인데 차라리 알바가 제일 나아ㅠㅠㅠ




- 쨌든 올해는 나름대로 세운 계획들을 백퍼는 아니어도 80퍼까지는 이룬듯

책읽고 영화보고 전시다니고, 공부하고 다이어트하고 이런 것들ㅋㅋㅋ거의 10년간 흘려보낸 계획들이었는데 올해는 좀 이룸

뿌듯뿌듯




- 근데 다이어트 오래하다보니까ㅋㅋㅋ뭔가 더 스트레스받음 외모에..

진짜 인간승리소리 들을만큼 많이 뺐는데..



아 싯파 나같은 애들은 살 빼도 안 되는구나 머 이런........또르륵..........


내가 더 강박이 생겨서 그렇게 느끼는건가?

어째 얼굴이 더 커진 느낌..어깨가 줄어들어서라기보다는..얼굴형도 뭔가 막 대칭이 안맞는거같고

빼기전보다 볼살 더 많은 거 같고 (이건 사진을 통해서 확인했서 아닌 게 확실함에도 거울 볼 때마다 그렇게 느껴져서 우울..)


피부결이랑 머릿결 안 좋아진 건 머 빼박이고......


여기서 좀만 더 빼고 건강히 먹으며 유지나 하고싶음ㅠㅠ




진짜 스트레스 받는 건ㅋㅋㅋ자업자득이긴한데 하루종일 일하면서 서있고, 운동도 런닝이나 싸이클 이런 거 하면서

스트레칭0에 다리 안 풀어줘서 그런가 종아리나 허벅지는 살이 거의 안빠진듯

좀 빠지다가 멈춘듯하다..........

바지는 허리만 점점 헐렁해지는데 다리는 그대로야


몸무게는 조금씩이라도 주는데 대체 어디가 빠지는건지 모를...........



내년초에 시간 생기면 근력운동위주로 다이어트해야지ㅠㅠ




- 내년초 (2월쯤?) 여유되면 일본여행이나 갔다오고싶은데

적은 경비로 혼자 잘먹고 잘 놀고 올 수 있을까..ㅁ7ㅁ8


친구랑 같이 가고싶었는데 안될듯..........



오사카나 도쿄 가고싶은데 (근데 머가 유명한지 어디로 여행가는 게 좋은지 암것도 모름ㅋ)

1월말에 계획세우면 늦을까?ㅎㅎㅎ비행기 막 비싸고 그런가?ㅎㅅㅎ



지금껏 해외가는 비행기 내가 결제한 적 한 번도 없어서 잘 몰라........





- 쨌든 놀 궁리나하는 노답인 요즘..........

그냥 1년 머리식히고 다시 첨부터 시작하는 게 나을까 고민이 많음

공부가 (그간의 것과 성격은 다르지만) 길어지니까 쳐지고 스트레스받고 여유가 없으니까 머가 안 나와...........



그냥 놀고싶다 놀고싶어 막 먹고싶고 밤새서 놀다 자고싶고 그래..

그렇게 못산지 꽤 됐다...잉여로운 날도 하루면 많은 거ㅠㅠ




머 그렇다능...주절주절............

펜으로 쓰는 일기보다 타자가 편하다구여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기  (7) 2016.04.09
하하하  (4) 2016.01.30
잠시 안녕  (0) 2015.08.27
팬미 추첨  (4) 2015.08.08
0712 일기  (1) 2015.07.12
,